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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전시회 온라인서도 큰 호응
'덴트포토 엑스포'첫 시도 일단 성공적
회원가입 1천여명 일일방문 500여건 넘어
국네 첫 온라인 개원박람회로 관심을 모으며 지난 1일 개장한 '2006덴트포토 엑스포'가 개장 열흘 만에 1,000여명의 회원이 참관에 필요한 아이디카드를 발급받아 하루 평균 500여회 이상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
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는 임플란트, 금융인테리어, 기구재료, 의료정보컨설팅, 장비장치, 강의실의 6개관에 41개 업체가 참여했다.
첫 시도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현재까지는 참여업체나 방문자 모두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이다. 이번 박람회의 기구재료관에 입점한 한 업체 관계자는 "박람회가 시작된 후로 제품상담전화가 부쩍 많아졌다"고 밝혔다.
개원관련 강의가 진행되는 강의실에는 치협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는 양승욱 변호사가 진행하는 '치과의사가 꼭 알아야하는 법률 상식', 린시스템의 CEO이자 린치과병원의 대표원장이기도 한 조인식 원장ㅇ이 알려주는 '치과 디지털화', 송윤헌(강남치과) 원장이 소개하는 '개원과 건강보험'강의도 마련돼 방문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개원정보를 알려주고 있다.
또 개원 수기 및 정보 게시판에는 다양한 글과 답글이 게시되는 등 회원간의 의견이 활발히 개진되고 있다.
덴트포토측에서는 "방문객들은 전시회장의 업체 부스에서 마련한 '1:1고객 상담'코너를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라기도 하고, 강의실에서 치과 운영에 필요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거나 개원한 회원들의 경험과 애환을 담은 개원 수기 및 개원정보 게시판을 통해 실제적인 개원 관련 정보들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"고 밝혔다.
또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해 회원들의 방문수를 높인다는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.
주최측은 '매일매일 쏟아지는 행운 이벤트'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사이트를 방문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유니트체어 30%할인권, 임플란트 100만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.
또 전시회 기간 동안 업체 부스의 상담 게시판과 개원 수기 및 개원정보 게시판 등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회원을 선정해 행사 마지막 날 한림덴텍과 스카이 덴탈에서 협찬한 2대의 유니트체어를 제공하는 해사도 기획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.
세미나리뷰 (제267호)
이승희 기자
shlee@sseminar.net
2006년 2월 20일 월요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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